산림청, 봄철 산불 대응 성과 인정받아...행안부 포상·커피차 격려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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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이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 대응 성과 격려를 위해 산림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올해 봄철 산불 대응 과정에서 피해를 크게 줄인 산림청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체계를 적극 운영한 점도 높게 평가되며 우수기관 포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성과 포상금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불 대응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커피차도 받았다.

산림청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초기 진화 대응을 강화해 산림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 대비 산림 피해 면적을 99% 감소시켰다.

특히 인명피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등 재난 대응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산림청은 올해 처음 시행된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대형 산불 대응과 예방 활동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산불 특별대책기간 종료 직후 총 9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성과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이러한 운영 사례를 우수 사례로 평가하고 산림청을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과 조직 내 동기 부여 체계 구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산림청 본청을 방문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대응에 기여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의 운영 경험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격려는 본청뿐 아니라 지방산림청과 산림항공본부,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등 산불 대응 최일선 기관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행안부에서 보내준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은 우리 산림청 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힘이 됐다”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 국민이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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