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건사고] 서울 암사동 화훼단지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8 16:14:31
  • -
  • +
  • 인쇄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8일 서울 암사동 화훼단지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 포항, 김포, 성주 등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동경찰서 모습 (사진:서울강동경찰서)


◆서울 암사동 화훼단지서 불... 남성 1명 숨져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5분경 강동구 암사동의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주인 남성 50대 A씨가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재산피해로 비닐하우스 11동 중 6동이 전소했고 2동이 반쯤 소실됐다. 3동도 일부 훼손됐다.

소방이 인력 99명, 장비 29대를 투입한 끝에 이번 불은 오전 5시 55분경 모두 진화됐다.

한편, 경찰은 소방과의 합동감식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대구 수성구 2호선 사월역 인근 대로서 4중추돌... 7명 부상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경 수성구 2호선 사월역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운전자 등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관이 역주행한 차량 운전자 30대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음주 상태였고 다소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너무 크게 돌았는지 중앙선을 넘어가 버렸다"라며 "중앙선을 넘어 우회전 하다 반대방향에서 오던 차량을 정면 충돌했다"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공대 생명공학관 3층 건물서 불... 대응 1단계발령

이날 낮 12시 17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스텍 생명공학관 3층 건물의 2~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굴절소방차 2대 등 장비 22대와 대원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불이 샌드위치 패널 내부로 번지고, 화재가 난 생명공학관 연구실에 가연성물질과 연구실 인근에 인화물질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화재로 20대 남학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학생 등 5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학생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불이 점심시간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중앙119구조본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가운데 건물 내부에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3층짜리 연면적 8437㎥이며, 외벽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북 성주군 가천면 매설공장서 근무하던 70대 A씨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조사중

 

8일 오후 1시41분경 성주군 가천면의 상수도 관로 매설공사장에서 근무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70대 A씨가 숨졌다. A씨는 청소 작업을 하다가 후진하는 굴착기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노동부는 사고 직후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포시 제일공고 분리수거장서 불...인명피해없어

이날 오후 1시 50분경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에 있는 제일공고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 창고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건물로 된 창고 대부분이 소실됐다. 또 연기가 학교 주변을 뒤덮으면서 인근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화재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현관서 충전중이던 전동 스쿠터서 불... 인명피해 없어 

 

8일 밤 10시 54분경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스쿠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불은 5분 만에 진화돼  다친 사람도 없다.


한편 소방당국은 과충전으로 인해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