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서울시 예산 지원 2024년부터 중단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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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오후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31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모습. 2022.11.15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2024년부터 TBS(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1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했다.

앞서 시의회 112석 중 76석을 차지하는 국민의힘 전원은 이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TBS의 프로그램 상당수가 정치 편향적이고 공정성을 상실했다며 예산 지원 조례 폐지를 추진했다.

조례안은 TBS에 대한 예산 지원의 근거가 되는 현행 조례를 2024년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지원 조례 폐지를 통해 TBS가 방송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민간재단으로서 독립경영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과 TBS 측은 언론 자유와 구성원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조례안은 추후 서울시 조례·규칙 심의회를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이강택 TBS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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