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관망 불러..에코프로,엘앤에프 속락..버핏,옐런 발언 관심..삼성전자,비트코인 조정..나스닥 주춤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6: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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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 속락
- 버핏의 경고, 투심 억눌러
- 부채한도 협상 주목
- 비트코인 게걸음 여전
- CPI에 대한 관망 우세

오늘 한국 증시는 양 지수가 모두 하락해 장을 마쳤다. 코스피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있었지만 코스닥은 쌍끌이 매도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등이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NAVER,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 마감했다. 미국 4월 CPI(개인소비지출)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관망세가 옅보였고, 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경계감이 시장의 기저에 깔리는 양상이었다.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이 협상이 안될 경우 크나큰 재앙이 될 것을 우려하는 발언으로 미국 쪽의 투심도 조금은 꺾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가 모두 약세를 보였고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DX도 하락을 피하지 못해 큰 변동성과 함께 당분간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으며 소폭 조정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의 부진이 여전해 방향 탐색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환율은 강보하베를 보이며 달러 당 1324원에 거래 중이며 유가는 다시 밀려나며 WTI가 배럴 당 72.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동반 하락해 실망스러운 하루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미 지수 선물은 하락세로 전환했고 시간외거래에서 알파벳이 상승을 보일 뿐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두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들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워렌 버핏이 미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를 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말에 버크셔해서웨이 연차총회에서 워렌버핏이 하반기 소비감소를 예상하고 1300억 달러의 현금을 비축해 경기침체와 저가사냥을 대비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막연한 연착륙 기대 랠리는 한풀 꺾인 느낌을 주고 있다. CPI가 미국 시간으로 10일 오전에 공개된다. 관망과 우려로 인해 제한적인 흐름을 예상하며 시장을 샆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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