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세븐틴, 후원금으로 말라위 지역학습센터 건물 복구 및 교과서 등 교육 물품 지원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9 16: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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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고잉투게더 캠페인 이미지 (사진=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고잉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세븐틴과 함께 모금한 봉봉이체 후원금이 말라위 교육 재건을 위해 뜻 깊게 쓰였다고 밝혔다.

작년 세계 교육의 날(1월 24일)을 기념하여,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마련된 봉봉이체 후원금은 초대형 사이클론 프레디로 큰 피해를 입은 말라위 교육 인프라 재건을 위해 전액 기부되었다. 이 후원금은 말라위 나피니와 나미양고 지역의 지역학습센터(CLC) 복구에 사용되었다. 파손된 교실 재건, 새로운 책상과 의자 및 교과서 지원, 깨끗한 식수와 전기 공급 시설 설치, 영양 급식 제공 등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봉이’는 세븐틴 공식 응원봉에서 착안된 캐릭터로, 봉봉이체는 글 쓰는 법을 배운 6살 봉봉이의 자유로움과 발랄함을 반영한 국·영문 서체다. 봉봉이체는 교육이 모두가 누리는 권리가 되는 세상을 바라며 개발되었고, 이 서체의 판매 수익금으로 후원금이 마련되어 말라위 교육 지원에 쓰여졌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0년부터 말라위를 비롯한 사하라 이남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 사업인 '브릿지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작년 봉봉이체 후원금과 더불어 브릿지사업으로 편성한 20만 달러를 말라위 교육 재건을 위해 긴급 지원한 바 있다.

한경구 사무총장은 “봉봉이체 후원금을 통한 말라위 교육 재건은 전 세계 36개국 2만 8천여 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말라위 아이들이 다시 꿈을 꾸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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