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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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화생명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과거 치료에 집중하던 암 보험에 대한 수요가 사전예방 영역까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생명이 이달 초 출시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당연시되던 암보험에서의 보장 면책기간(90일)에 납입보험료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암보험의 보장 개시 시점과 보험료 납입 시점을 일치시켜 상품 패러다임을 판매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가입 고객의 월평균 보험료는 5만원 수준이며 면책기간 3개월간은 월 2만 2000원가량으로 약 3만원 정도 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은 출시 2주 만에 약 2만건 판매되며 고객 반응도 좋으며 영업일 기준 매일 약 2000건씩 팔린 셈이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할 만큼 발생빈도가 높아, 새로운 보장에 대한 고객 니즈는 여전히 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MZ세대의 가입률도 27.1%의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한화생명이 약 2만건의 계약을 분석한 결과 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의 가입률은 27.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암 발병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생존율은 높아짐에 따라 암보험으로 미래를 대비하려는 젊은 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월 보험료 약 5000원씩 증가해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보험 시장의 고객 니즈가 신의료기술 보장으로 변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진단자금과 수술자금 등 전통적인 암 보장이 주력이었다면 지금은 예방과 새로운 의료기술을 활용한 치료 보장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이는 갈수록 발달하는 의료기술로 인해 암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으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가입 고객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특약은 ▲다빈치로봇수술 ▲NGS유전패널검사비용지원 ▲MRI촬영검사비용지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약 등 신의료기술을 보장하는 상품이었다.

한화생명은 “기존 암보험이 발병 시점에 중점을 두고 진단자금 위주로 설계됐다면 현재 암보험은 진단·치료·간병과 사전예방 영역까지 확대된 것이 트렌드”라며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의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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