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반긍 시도 중
- 환율 급락이 결정적 호재
시장의 우려 속에도 우리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1.84%)가 강세로 장을 마쳤가. 삼성SDI(1.91%)도 2%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장 중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강세로 장을 마쳤고, LG화학과 엘앤에프, 천보도 강세를 보여줬다. 재닛 옐런과 제롬 파월의 발언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고려하면 매우 긍정적인 하루라고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환율이 급락하며 1280원 대로 내려앉은 것이 결정적이라고 파악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도 낙폭을 줄여가며 반등을 도모하고 있지만 시장 분위기는 녹록지 않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4백만주 이상 쓸어담아 눈길을 끌었다.
가장 고무적인 점은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역대급으로 벌어져 염려를 자아냈지만 환율이 급락한 것은 우리 증시에 매우 긍정적인 이슈라고 할 수 있다. 미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간외거래에서 테슬라와 애플, 엔비디아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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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4백만주를 쓸어담으며 상승 마감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오늘 하루를 보고 낙관하기는 물론 이르다. 제비 한 마리를 봤다고 봄을 노래하는 것은 곤란하니 말이다. 다만 미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것은 명확해지고 있고, 이르면 올해를 끝으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유를 갖고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의 비중을 늘여간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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