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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기니만 지역 공관장회의 현장 사진(사진=외교부)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외교부가 해적 피해 예방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외교부가 홍석인 공공외교대사주재로 지난 29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제3회 기니만 지역 공관장회의' 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니만 연안 지역 공관(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세네갈,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 라고스 및 말라보 분관) 및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해적활동 최근 동향과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해적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기니만 연안국과 국제사회의 해적 퇴치를 위한 공조를 통해 지속 감소하였던 해적 피해 사례가 작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연안국의 불안정한 정세 등으로 언제든 해상 납치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본격적인 조업기(3~8월)에 앞서 해적피해 예방 활동 강화 및 대응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공관장들도 이에 공감을 표시하고, ▴우리 선원과 선사 대상 해적 피해 예방법 안내 및 환경법규 준수 계도 활동 지속, ▴선박 조업 상황 모니터링 강화, ▴기니만 연안국 정부와의 정보공유 활성화 및 협조 강화를 위한 해군간 협력기반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네갈 방문 계기, 홍 대사는 압두 센(Abdou SENE) 해군참모총장을 면담, ▴지난 12월 기니만 해적퇴치 지원그룹(G7++FoGG) 총회가 세네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우리 선박과 선원 안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센 참모총장은 1962년 수교 이후 지속 발전해 온 한-세네갈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해상 치안 관련 양국 관계 당국 간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홍 대사는 아마도 필리프 데 안드레스(Amado Philip de ANDRÉS) UNODC 지역 사무소장과 면담을 갖고, 세네갈에 있는 우리 선사의 해적피해 방지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유사시 선원 안전을 위해 한국-UNODC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홍 대사는 우리 선사 기업인 및 동포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해적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관과 지속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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