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 화림동 거연정 (사진=문화재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문화재청이 명승 지정 별서정원에 대한 역사성 검토 결과를 국가문화유산포털 등에 반영했다.
문화재청이 명승으로 지정된 담양 명옥헌 원림 등 9개소 별서정원(別墅庭園·별장에 딸린 정원)의 역사성을 검토한 결과 만든 이와 소유자, 정원의 변화과정, 정원 명칭의 유래 등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함양 화림동 거연정 일원은 화림재(花林齋) 전시서가 은거하며 억새로 만든 정자를 1872년 재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시서가 은거했던 곳 서쪽에 그의 후손인 재택 등이 고종 9년(1872) 새로 세운 정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수나 중건이 새롭게 확인된 사례는 담양 명옥헌 원림과 안동 만휴정 원림, 밀양 월연대 일원, 화순 임대정 원림 4개소다.
명옥헌 원림을 만든 이는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1583~1623)와 그의 아들 이정(1619~1655)으로 혼용돼 알려져 왔다.
다만 이번 검토를 통해 오희도가 은거했던 망재라는 이름의 서재 인근에 이정이 조성한 별서임이 확인됐고, 이후 영조 25년(1748) 이정의 손자 대경(1689~1761)이 현감 재직 시절 퇴락한 명옥헌을 중수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파악됐다.
화순 임대정 원림은 철종 13년(1862) 사애(沙厓) 민주현(1808~1882)이 건립한 정자다. 애당초 풀이나 갈대 따위로 지붕을 인 한 칸의 초정(草亭)으로 지어졌으나 시간이 지나 허물어졌고, 민주현의 손자 대호(1860~1932) 등이 1922년 정자를 중수하며 2칸을 더 짓고 기와를 올려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고시문과 국가문화유산포털에 이번 검토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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