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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방글라데시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사진=경남 의령군 제공)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이 방글라데시와 농촌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나선다.
경상남도 의령군은 4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방글라데시 해외고용서비스공사(BOESL)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한방글라데시 모끼마 베곰(Mokima Begum) 참사관이 직접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업 특성상 단기간에 집중적인 일손이 필요하나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로 일손 부족 현상이 반복되는 농어촌 지자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의령군은 올 초 미얀마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추진하였으나 미얀마의 국가비상사태 등 국내 정세 불안으로 인해 논의를 중단하고, 방글라데시와 업무협약을 위해 노력했다.
모끼마 베곰 참사관은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 양국은 지난 50년간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한 의령군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글라데시는 농업 강국으로 농업 분야에 엄청난 경험과 성공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며 의령군에 고용기회와 더불어 생산량 증대를 위한 기술 제공 의사도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령군과 방글라데시가 농업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우정을 나누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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