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 적합판정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6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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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는 연구원모습 (사진=인천광역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인천광역시가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올해 거래되는 농산물 4514건을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4378건(97%)이 적합판정을 받았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경매 전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삼산·남촌 농산물도매시장, 마트, 직거래매장 등의 유통 농산물뿐만 아니라 학교, 어린이집 등의 공공 급식 농산물까지 인천 전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방사능 및 중금속 등을 검사했다.

 

잔류농약 검사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고춧잎, 쑥갓 등 채소류 124건과 향신식물인 고수 9건, 과일류 중 바나나·복숭아·구기자 각 1건으로 총 136건이며, 방사능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농산물 2877kg은 즉시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잔류농약 부적합률은 지난해 1.1%에 비해 올해 약 2.7배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시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검사항목이 변경되고 미량분석에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방법을 적용한 결과다.

 

내년에는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해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가 강화되고 정밀하게 이뤄지는 만큼 시민의 먹거리가 더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연구원에서도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농산물 관리를 더욱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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