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북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 선정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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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생태관광지 (사진=환경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충북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가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뽑혔다.

 

환경부가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북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는 금강 대청호 21㎞ 구간의 인접 19개 마을로 2021년 5월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안터지구에는 깨끗한 금강 유역의 자연환경 및 반딧불이 서식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탐방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에서는 5월 하순부터 6월 초까지 깨끗한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되며, 기간 내 금.토요일 야간에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행사를 운영한다. 고사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에 나오는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곤충으로 ‘개똥벌레’라고도 불린다.

육지 속 섬마을인 옥천읍 오대마을은 봄 바람을 맞으며 약 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향수호수길 걷기, 봄나물 텃밭 체험과 마을 안쪽에 조성된 정원(느네팜가든)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안남면 연주리 일대에서는 황금 밀보리밭 풍경이 펼쳐지고, 둔주봉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는 금강 본류가 휘돌아 형성된 ‘거꾸로 한반도 지형’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메타세쿼이아 숲인 화인산림욕장에서는 약 4㎞의 순환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철새인 제비를 관찰할 수 있으며, 목공체험과 오감이 즐거운 생태밥상 체험도 가능하다.

안내면 일대에서는 대청호로 유입되는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인공습지와 한적한 호숫가를 산책하는 장계관광지를 비롯해 ‘향수’로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문학 작품을 문학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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