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8 1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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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공개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사진, LG CNS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부산시 강서구 내 84만평 부지에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가 설립된다.

DX 전문기업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8일 선정됐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총 사업 규모는 약 5조 4000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구축 5년과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고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LG CNS는 ▲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IoT ▲생활 혁신 서비스 등 DX 서비스 구축을 총괄할 계획이다.

AI 기반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버스·지하철·택시·자율주행 셔틀·공유차·전기차 충전·주차장 등을 운영하며 사용자는 앱 하나로 교통수단을 통합 예약하고 결제하는 MaaS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구현하게 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LG CNS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식당 내 조리 로봇, 서빙 로봇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쓰레기처리기는 주거단지에 배치돼 재활용 자원을 자동 선별, 자율주행 로봇이 쓰레기를 이송한다.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재활용 쓰레기처리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착용하는 헬스케어 기기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AI·데이터 기술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질병을 조기 진단한다. 이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 CNS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위해,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금융·건설·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통신·헬스케어 등의 대·중·소 1등 기업을 모아 ‘더 인(人)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더 인(人) 컨소시엄은 주관 대표사인 LG CNS를 필두로 ▲신한은행 ▲현대건설 ▲한양 ▲SK 에코플랜트 ▲LG 헬로비전 ▲휴맥스 모빌리티 ▲Korea DRD ▲윈스 ▲엔컴 ▲이에이트 ▲헬스커넥트 등 12개 사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고, AI·데이터 기반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신한은행은 도시의 미래금융 서비스와 재무적 투자 ▲현대건설과 한양은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건설 ▲SK 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LG 헬로비전은 스마트 IoT ▲휴맥스 모빌리티는 공유모빌리티와 주차 ▲Korea DRD는 부동산 개발 ▲윈스는 사이버 보안 ▲엔컴은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운영 ▲이에이트는 디지털트윈 ▲헬스커넥트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LG CNS는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큰 축인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카드(T-money) 등 우리나라 국민이 이용 중인 교통카드와 환승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사업 모델을 그리스, 콜롬비아 등으로 수출해 해외 스마트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를 출시했다. 시티허브는 도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 곳으로 통합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시티허브는 국내 기업 최초로 국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다.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는 “LG CNS의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데이터로 함께 숨쉬고 성장하며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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