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추억의 경마장 역사 찾는다...유물 구입에 나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0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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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 경마공원 소풍 기념사진(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 100주년을 기념하여 추억의 경마장 역사를 찾는다.

한국마사회는 10일 한국경마 100주년을 맞이해 본격적인 유물 구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전 공고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한 대규모 유물 구입은 지난 2003년 이후 약 20여만이다. 이에 따라 근대 유물 수집가를 비롯해 수십년 경마장을 찾았던 올드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는 전쟁의 포화와 잦은 수해로 종이 기록물이 대부분이었던 1920~1970년대 자료는 불타거나 사라져 한국경마 초창기 역사에 여백이 많다고 섦여햇다.

이번 유물 수집은 희박한 1970년대 이전 경마사 자료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마권과 각종 광고물을 비롯해 과거 경마장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물품과 기록물, 마필 관계자료, 상징과 트로피, 사진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입수되는 자료는 올해 5월 한국경마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말박물관 관계자는 “10원짜리 입장권부터 친구나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등 소소한 자료라도 좋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마사 자료의 판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료매도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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