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윤봉길 윤동주를 말하다 체험전시회 홍보물 (사진=문화재청)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일제강점기 당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윤봉길 의사와 윤동주 시인의 삶을 VR과 AR로 만나 볼 수 있는 체험 전시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 대전시립미술관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에서 역사인물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전시회 '나는 - 윤동주·윤봉길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상하이 의거 순국 90주기를 맞은 윤봉길 의사가 디지털 기술로 다시 태어나 관객 앞에 선다. 증강현실(AR),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반응형 화면(리얼스크린) 등 다양한 기술로 구현된 상호작용형 전시로, 관객의 반응에 따라 화면 속 윤봉길 의사가 웃음을 짓는 등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는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한 VR 영화 '시인의 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인의 방'은 지난 9월 개최된 제7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 공개됐다.
윤동주 시인의 시 9편이 해설로 펼쳐지며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전개 방식이 독창적인 작품이다. 또한 '윤동주 친필 원고,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서울 연세대학교 핀슨관'등 영화 곳곳에서 윤동주 시인과 관련한 국가등록문화재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전시 공간인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도 지난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대 건축물로, 이번 전시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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