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린, 복지 정책 신청 관리 앱 서비스, ‘리시브’ 선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8:00:18
  • -
  • +
  • 인쇄
▲Receive 데모데이 포스터 (사진=레퍼린)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레퍼린이 복지 정책 관리 앱 리시브를 선보인다.

리시브는 신청 가능한 복지 정책을 찾아준다는 컨셉이다. 복지 정책마다 내가 신청 가능한지를 알려준다. 신청할 수 없다면, 불가능한 사유도 알려준다. 복지 정책을 신청할 때마다 긴 공고문을 읽고 내가 신청할 수 있는지 분석했던 불편함이 대폭 감소할 예정이다.

리시브의 또 다른 기능은 복지 정책 내용 요약이다. 혜택을 한 줄로 요약한다. ‘월 50만원’, ‘최대 1000만원 대출’, ‘이사 차량 지원’과 같이 최종적인 혜택을 표시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어떤 복지 정책을 신청할지 선택하기 훨씬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앱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쉬움’이다. 복지 정책의 어려웠던 용어들을 모두 쉽게 바꾸었다. 최저 생계비, 중위 소득, 보험비, 차량가액 등 어려운 용어를 모두 제거하고 단순히 금액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 긴 공고문을 짧게 요약하여 짧은 시간만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레퍼린은 IT 연합 동아리에서 만난 대학생들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고, 2024년 광운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었다. 최근 ML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금천청년꿈터에 입주한 상황이다.

레퍼린 이지훈 대표는 “신청주의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복지 정책은 내가 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내가 복지 정책의 지원 대상이어도 ‘내가 모르고 있으면’ 혜택을 받지 못하고 넘어가 버린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정부의 청년정책을 진단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청년층 사업 수혜율은 2.48%, 청년층 정책 인지율은 38.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레퍼린은 차기 기능으로 개인의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 추천, 그리고 정책 신청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달력 기능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통해 해결 가능한 복지 정책 신청 과정을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레퍼린은 장기적으로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에 있다. 복지 정책과 같은 공공 혜택뿐만이 아니라 ‘내가 몰라서’ 받지 못하고 있는 혜택을 계속해서 찾아주고 리마인드해주는 종합적인 혜택 관리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진섭 기자 김진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