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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현수 인스타그램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기술코치로 간 안현수(빅토르 안)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불거진 편파 판정 논란과 관련해 안타깝다며 글을 작성했다 하루 만에 삭제했다.
지난 8일 안현수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쇼트트랙 경기에서 일어난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는 황대헌과 이준서가 차례로 실격돼 국민적인 분노를 샀다. 당시 황대헌과 이준서는 각 조 1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을 당했다. 이로 인해 두 명의 중국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자 편파 판정 논란이 일었다. 이때 중국 코치로 있는 안현수가 환호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더욱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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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현수 인스타그램 캡처) |
안현수는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안다"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 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저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처한 모든 상황이나 과거의 제 선택이나 잘못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비난이나 질책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도 "아무 잘못 없는 가족이 상처받고 고통받는다는 게 지금 제게는 가장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또 "내가 관여할 수 없는 영역 밖의 일이나 사실이 아닌 기사들로 인해 나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은 삼가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가 짊어진 관심의 무게에 비해 늘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고 있다"며 "주어진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하고 제 선택에 실망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도 안다. 그렇기에 말 한마디가 조심스러워 공식 인터뷰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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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
그러나 해당 글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일각에서는 안현수의 발언이 화제가 돼 기사화되자 현지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중국 언론은 한국 네티즌들이 안현수와 가족들을 무참히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참고소식에 따르면 "중국팀 소속 외국 코치의 가족까지 협박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는 안타까운 대목"이라고 했다.
또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경기 결과에 승복할 줄도 알아야 한다"며 "패배를 받아들이고 단점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는 선수나 관중이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했다.
한편 빅토르 안은 한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러시아로 귀화했으며, 현재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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