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와이프 우나리, 네티즌 공격 받은 이유는...'한국에서 왜 인스타 공구'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02: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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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토르안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큰 가운데 중국 코치로 가 있는 안현수(빅토르 안)와 아내 우나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현수는 8일 자신의 SNS에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 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나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내가 처한 모든 상황이 과거의 선택이나 잘못으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나는 어떤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라고 했다.

안현수는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비판을 받아야 하는 일이라면 달게 받을 것이고 내가 짊어진 관심의 무게에 비해 늘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더 책임감 있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살고 있다"고 했다. 

 

▲(사진, 우나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내게 주어진 역할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실수도 한다"며 "또 내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렇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늘 조심스러워 공식적인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안현수는 또 "내가 관여할 수 없는 영역 밖의 일이나 사실이 아닌 기사로 가족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은 삼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가운데 안현수 아내 우나리가 운영 중인 화장품 쇼핑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공구게시글에는 한국 네티즌들과 중국네티즌들이 댓글로 악플을 주거니 받거니 해 눈길을 끈다.

우나리가 '스페셜 이벤트'를 공지했을 당시 안현수가 코치로 있는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과의 편파 판정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사진, 우나리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네티즌들은 지금 세일할 때냐", "놀랍다. 한국에서 화장품 팔고 중국에서 코치비도 받냐", "이거는 아니지 않냐", "안현수가 코치인 중국 대표팀에 한국 선수들이 피해를 보는데 부인은 한국에서 화장품 팔 때냐"등의 반응을 보였고 중국 네티즌들은 "나라의 국민을 훔치고, 방어를 무너뜨리고, 무고한 사람을 해치지 마십시오, 알았지 "양심이 없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도둑나라 대한민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악플과 응원 댓글이 엉켜 1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자 결국 운영자가 이 게시물의 댓글을 막았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 2011년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뒤 러시아에 귀화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도핑 의혹에 연루돼 출전이 무산됐으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팀 기술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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