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유통망 상생결제' 공영 홈쇼핑에 최초 도입...선순환 효과 속도 ↑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2 1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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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에서 열린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에서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유통업 입점업체들의 현금확보 지원을 위해 신규로 마련된 ‘유통망 상생결제’를 공영홈쇼핑에 최초 도입했다.

 

 

공영홈쇼핑은 22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제도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 협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김영환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상생결제제도는 협력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조기 현금화가 가능한 제도로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11월부터 상생결제제도를 전면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유통업분야는 조기 현금화가 어렵다는 일부 한계가 있었다.


공영홈쇼핑은 이 같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를 도입했다.

이번 결제제도는 공영홈쇼핑의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200억 원 규모의 예치금을 통해, 세금계산서 없이도 조기현금화가 가능한 제도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공영홈쇼핑은 최소 이틀 안에 판매대금을 현금화하도록 하고 별도의 금융이자를 없애 협력사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등 유동성 지원을 강화했다.


공영홈쇼핑의 올해 상생결제 규모는 4200억 원을 돌파했다.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을 계기로 선순환 효과에 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유통망 상생결제를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자금 안정성을 확보하고 흔들림 없는 기업경영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유통망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는 물론, 2차, 3차 하위 협력사들에게까지 낙수 효과가 이어진다면 유통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며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경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 선순환 효과를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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