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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리아 예방수칙 (사진=인천광역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인천광역시가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발령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인천광역시가 17일 강화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인천시 강화군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의 개체 수 증가에 따른 것이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후 매개모기의 일 평균 개체 수가 같은 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이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지는 조치다.
인천 강화군의 경우 일 평균 매개모기 개체 수가 지난달 넷째 주부터 2주 연속 5.0을 넘었다.
그동안 인천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2021년 46명, 2022년 63명, 2023년 126명, 올해는 6월 기준 27명이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되며,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천시는 강화군 등 위험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매개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를 강화하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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