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정원 지부와 사이버보안 합동훈련 실시...‘일렉콘 2022’ 훈련명 지정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1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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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콘 2022 포스터 (사진=한전공사)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한국전력공사가 한전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함께 실전형 사이버보안 합동훈련을 펼친다.

 

한국전력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광주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제2회 전력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시행하며, 공기업에서 시행되는 유일한 실전형 사이버 훈련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전력분야 특화 사이버 훈련으로 발전시키고자 올해부터 ‘일렉콘  2022’로 새롭게 훈련명을 지정했다.

훈련체계는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되며 실제 전력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공격팀은 DDoS·랜섬웨어 등 24개 방어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동시 수행하고 방어팀은 공격을 탐지, 차단 및 복구하는 활동을 수행하며, 운영팀은 방어팀의 조치결과를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것을 비롯해 전체적인 훈련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지난해 9개 기관, 13개팀이 방어팀으로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20개 기관 24개팀으로 참여기관이 대폭 증가했다.

이 뿐만 아니라 국정원 지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 동신대 등 광주전남 지역대학과 정보보안 관련 6개 특성화고가 신규 참여함으로써 국정과제인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훈련의 주관을 맡은 정승일 한전 사장은 “2021년도에 이어 2회째 시행되는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이 참가하는 모든 기관과 참가자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전은 국가정보원과의 정보보안 협력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 전력산업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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