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 '의협', 이태원 참사 "유가족·구호인력 정신건강 의료 지원 실시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1 1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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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로고 (사진=대한의사협회)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병원계도 이태원 참사에 관련해 중·경상자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국민적 상담 등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가 31일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형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해 최선의 의료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병원계는 참사 현장에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중소병원들이 협력해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살피고 신속한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수 있는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협회측에 따르면 현재 중·경상자 등이 순천향대서울병원 등 수도권 소재 55개 병원에 배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협회는 "증상자의 경우 정부 파견직원과 협의해 해당병원에서 필요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해 제 때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환자들을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참사로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등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아 대국민의 정신건강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예상되고 있어 관계 당국과 협의해 병원에서 상담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정신과적 진료지원을 적절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병원협회는 정부부처와 지자체, 전국병원들과 협력해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상당한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이어 재난상황에서 대규모 사망, 응급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는지 등을 검토해 장기적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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