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미국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특별사진전 개최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4-30 1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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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부하들의 지키기 위해 수류탄을 안고 산화한 로페즈 사진 등 전시
▲사진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미국에서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미국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라는 주제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인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는 1951년 2월, 6·25 전쟁 당시 백선엽(1920~2020) 장군이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을 만나 “We Go Together”라고 말한 후, 한미동맹의 상징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1953년 10월 1일에 체결한지 70년이 되는 해로, 한·미 양국이 6‧25 전쟁을 거쳐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문화 분야 등 포괄적 동맹으로 성장한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이 전시된다.

특별사진전에 전시되는 주요 사진은 다음과 같이 한미상호방위 조약문과 그 체결 과정을 포착한 생생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1950년 9월 15일, 6·25 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사진도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미국 해병 1사단 소대장 발도메로 로페즈 (Baldomero Lopez, 1925~1950) 중위의 사진이 전시된다.

로페즈 중위는 상륙 직후 북한군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던 중 북한군이 쏜 총탄에 맞자, 뒤따르던 부하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온몸으로 수류탄을 안고 산화했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은 로페즈 중위가 산화하기 직전의 순간을 종군기자가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한창섭 차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미가 지난 70년 동안 만들어낸 성장과 기적의 역사를 되새기고 한·미 양국 국민이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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