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콩쿠르 입상 유명 피아니스트, 성매매 혐의로 수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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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매일안전신문] 유명 피아니스트 A씨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에 대한 성매매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쇼팽 콩쿠르 등 세계적인 음악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고발장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서울 강남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발인은 당시 상황이 녹취된 자료를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A씨 변호인은 “형사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사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중국에서는 유명 피아니스트 윤디 리(42)가 성매매 현행범으로 붙잡혀 논란이 됐다. 당시 공안은 신고를 받고 한 주택 단지로 출동했다가 윤디 리와 성매매 여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디 리는 18세이던 200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2009년, 2015년 내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국음악가협회는 사건 이후 "극도로 부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받고 있다"며 윤디 리의 회원 자격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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