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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추모 공간 2022.11.01 (사진=매일안전신문)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의 주한 대사관 중 1곳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기자들에게 “해당 매체에 대사관 항의와 시정 요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항의가 유족 의사를 반영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반영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절차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당국자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유족이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았으며 사망자 8명의 유족은 국적 공개도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의 시신이 국내 안치되거나 본국으로 운구됐고 나머지 2명은 유족의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으며 이번주 안으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금은 모두 지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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