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경기 중 사망한 韓 제트스키 국가대표 김성원은 누구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19: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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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지난 17일(현지 시각)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워터제트 월드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했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성원(40)은 제트스키 국가대표 출신이다.

제트스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2015년 태국 킹스컵 레이스 노비스 런어바웃 스톡 종목 1위, 2016년 중국 차이나 오픈 레이스 인듀어런스 부문 2위 등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제트스키 변방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파타야 뉴스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김성원은 워터제트 월드 그랑프리 대회의 자유 레이싱 경기 종목에 출전, 첫 번째 커브를 돌다가 사고를 당했다.

김성원은 대회 구조팀에 의해 파타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파타야 뉴스는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다른 참가자와 충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장례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선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수상 제트스키가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볼 때는 시원해 보였는데”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댓글을 남겼다.

제트스키는 소형 수상 이동 차량에 앉아 오토바이처럼 몰거나 핸들을 잡고 서서 바닷길을 헤쳐가는 수상 스포츠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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