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1도, 11월 날씨 맞아?” 11월 최고기온 경신 잇따라...주말 전국 비 온 뒤 일요일 낮부터 추워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1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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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단풍이 곱게 든 경기도 과천시의 한 공원에서 시민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11일 서울 낮기온이 22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 11월 날씨로서는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지역이 많았다. 토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동풍이 불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이날 최고기온이 서울 22.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올랐다.

 특히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11월 중순 최고기온 1위 극값이 경신된 곳이 많다.

 11월 중순 일최고기온 최고 1위 극값을 경신한 지역은 오후 4시 △수도권: 서울 22.1도(기존기록 22.0도, 2015년 11월12일), 동두천 22.4도(〃21.1도, 〃) 수원 22.1도(〃21.4도, 1998년11월14일), 파주 21.5도(〃19.8도, 2020년11월18일) 이천 21.4도(〃21.3도, 1997년11월11일), 인천 21.0도(〃20.7도, 1962년11월13일) △충남권: 대전 23.1도(〃22.4도, 1997년11월11일) △전라권: 광주 24.4도(〃24.2도, 1997년11월11일), 전주 24.1도(〃24.1도, 2020년11월18일)이다.

 일요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높겠으나 내일부터 비가 온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요일 낮 기온은 토요일보다 5도 이상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
▲11일 일최고기온 현황과 토요일 및 일요일 최고기온 분포 예상도. /기상청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6~15도, 낮최고기온은 19~24도, 일요일 아침최저기온은 7~18도, 낮최고기온은 13~22도가 되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 0~6시에 제주도, 오전 6~12시 남해안, 낮 12~오후 6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일요일 새벽 3~6시부터 오전 6~12시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권동해안은 오후 3∼6시까지, 강원영동은 월요일 새벽 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내일 오후 6∼9시붜 일요일 0~3시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 낮 12∼오후 6시부터 기온이 떨어져 강원북부산지(해발고도 1000m이상)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 제주도(동부, 남부, 산지), 서해5도 20~60㎜, 그 밖의 전국에선 5~40㎜다. 해발 1000m 이상의 강원 북부 산지에서 예상 적설량은 1~5㎝.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사이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강원산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h(9~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을 시작으로, 일요일 3일)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 1.5~4.0m(일요일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상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토요일과 일요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대부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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