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MI 임박, 비트코인 반등..LG엔솔과 엘앤에프 시장 견인..암호화폐 거래 부진 심각..환율 반등세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3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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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시장 견인
- 엘앤에프, JYP 코스닥 이끌어
- 미 PMI 공개 임박
- 비트코인 주간 거래 사상 최저 수준

오늘 밤 제롬 파월 의장과 연준이 가장 신뢰하는 지표 중 하나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부채한도 협상이 아직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나 미 투자자들은 이미 디폴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듯 보여 PMI가 오늘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미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관망세가 뚜렷해 큰 의미는 없다고 보이며,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시간외에서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BoA 등 대형 금융주들은 약세를 피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반등을 보이고 있는데, 5월 들어 급감한 거래량이 전혀 회복될 기미가 없어 힘든 시간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하겠다. 비트코인은 주간 거래대금이 사상 최저수준이기에 조정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고 정리하겠다. 조 바이든의 과세 강화 발언은 다행히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대형주들과 엘앤에프 등 2차전지주들이 시장을 이끈 하루였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증시도 부채한도 협상 부진에 개의치 않으면서 기관의 순매수로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조정을 보였으나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LG화학, 삼성SDI가 상승해 시장을 이끌었고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포스코DX가 동반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의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엘앤에프, 천보도 반등을 이어가며 투심이 회복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간밤 테슬라의 속등 영향이 크다고 보이지만 추세 붕괴가 현실화된 이상, 변동성과 공매도에 대한 경계는 계속 유효하다고 보여진다.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도 반등을 이어갔으며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보합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최근 환율의 안정이 시장 상승의 주 요인으로 부각됐는데, 역외시장에서 다시 반등하며 현재 달러 당 1319.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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