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비트코인 과세 강화 확인
- 테슬라와 메타, 알파벳 상승
- PMI와 연준 의사록 확인 욕구 강해
내일 공개될 PMI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비교적 잠잠한 느낌을 건네며 숨을 고르는 듯 차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채한도 협상이 다시 꼬이면서 불안함을 느꼈던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며 협상 진행 과정과 PMI 그리고 FOMC 의사록을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의지가 강해 보인다. 미 금리는 다소 혼조세를 보이는 중이며 10년물은 조금 올라 3.7%에 육박하고 있지만 오늘도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테슬라와 알파벳, 메타가 2% 안팎의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8% 넘게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애플과 엔비디아, 아마존닷컴은 소폭 조정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최근 파월 의장의 언급으로 다시 불거졌던 중소형 은행권 불안이 오늘은 다소 수그러들며 BoA와 웰스파고, JP모건이 반등을 보여 다행스러우나 나이키와 월트 디즈니, 코카콜라가 약세를 보이며 다우 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장은 부채 협상과 PMI, 연준 의사록 등이 지나간 후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보여지나 여전한 경기 하강의 우려와 은행권 불안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신중하게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면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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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는 나스닥의 상승과 다우 지수의 하락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암호화폐 보유자들과 세금 사기꾼들을 위한 어떤 거래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주장해온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 모두에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정책을 협상카드로 삼지 않겠다'는 의미를 재확인해 준것이다. 다행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큰 반응이 없으나 지루하리만큼 좁은 박스권을 맴돌면서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업비트 기준 각각 3592만원과 242만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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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우리 증시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와 2차전지주들의 강세가 반가웠던 하루였다. |
오늘 우리 시장은 지난주 폭발적인 시세 분출로 시장을 이끌었던 삼성전자가 다소 주춤했으나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가 반등하며 시장을 견인해 주었고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해 분위기를 돋운 것도 눈길을 끌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 중에서 NAVER를 제외한 현대차와 POSCO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가 모두 상승해 지난주와는 다른 선순환을 보여준 점은 매우 바랍직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물론 환율의 하락과 제롬 파월 의장의 지난주 금리 동결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도 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미 부채한도 협상이 곧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도 저변에 깔려있었다고 정리하겠다. 평온하고 즐거운 내일을 기원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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