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영하 20도 등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호남과 제주에 많은 눈, 밤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4 1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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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울릉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차가 눈에 파묻혀 있다. /울릉군제공,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설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25일 아침 출근길에 맹추위가 전국을 강타하겠다.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전남북과 제주를 중심으로 25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26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10~15도 낮아 전국이 매우 춥겠다.

 25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20도 이하), 남부지방 -10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아 매우 춥겠다. 25일 오후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26일 평년과 비슷하겠다.

 25일 아침최저기온은 -23~-9도, 낮최고기온은 -7~1도, 26일 아침최저기온은 -12~-4도, 낮최고기온은 -1~6도로 예상된다.

 경기남서부와 충청권, 전라내륙은 이날 오후 6∼12시까지,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25일 낮 12~오후 3시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서부내륙은 이날 밤 9∼12시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4∼25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10~20㎝(많은 곳 30㎝ 이상),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 제외) 3~10㎝(많은 곳 전남서해안, 제주도중산간 15㎝ 이상), (24일)충남권, 충북중.남부, 서해5도 1~3㎝,  (24일)경기남서부, 전라동부 1㎝ 내외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10~30㎜,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 제외) 5~20㎜, (24일)경기남서부,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라동부, 서해5도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40분 정북 정읍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정읍에는 오후 5시부터 1~2㎝의 눈이 내렸으며 25일 오전 6시까지 3~10㎝가 더 내릴 전망이다.

 25일 오후 9∼12시에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26일 새벽 0~6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에, 오전 9~12시 충북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눈은 오후 3∼6시부터 오후 6∼9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북부내륙에도 26일 오후 3∼6시부터 6∼9시 사이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 (25일 밤부터)수도권, 충청권, 2~7㎝(많은 곳 인천, 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 10㎝ 이상)/5~10㎜, 전북 1~5㎝/ 5㎜ 미만이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대부분 해안지역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 25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과 남해상, 대부분 앞바다는 25일까지, 동해먼바다는 26일까지 바람이 45~80㎞/h(12~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특히, 이날) 밤까지 먼바다 중심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25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매우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은 이날까지, 남해안은 25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높은 물결로 인해 만조 시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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