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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특별한 공간으로 36억원을 벌어들인 갑부가 눈길을 끈다.
7일 밤 7시 50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알파룸, 베타룸, 오메가룸 등 공간 나눔의 법칙으로 연 매출 36억 원을 이룬 '공간술사' 김영남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김영남 씨는 평범했던 방을 이상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인물이었다.
집안에서의 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삶의 질까지 바꾼다는 김영남 씨의 공간술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제작진은 궁금해 하며 비법을 파헤쳤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 불리는 부산광역시의 한 가정집을 찾아갔다. 평범한 거실을 지나 모습을 드러낸 그곳엔 아티스트의 집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세련된 느낌의 음악방이 자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전에는 흔히 서재로 사용하던 공간을 악기 연주를 할 수 있는 취미방으로 바꾼 것이라는데 오롯이 나만의 감성을 담아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게 새로 꾸민 곳을 '오메가룸'이라 불린다고 했다.
이러한 공간의 변화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 사람이 바로 김영남 씨였다.
김영남 씨의 인테리어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공간 분리로 정해진 공간을 쪼개 최선의 효율을 만들어내는 공간술이 한껏 발휘되는 곳은 알파룸과 베타룸이다. 알파룸은 주로 자투리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만들어 드레스룸이나 다용도실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베타룸은 알파룸에서 한 단계 나아간 형태로 주로 먹고 자고 놀기까지 할 수 있는 멀티룸의 개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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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
이런 좁은 공간을 나누는 데에는 가벽을 세우지만 김영남 씨 가구를 활용한다. 또 김영남 씨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보다 짧은 시공 시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김영남 씨가 가구공장에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본인만의 공간술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영남 씨도 처음부터 공간술의 귀재는 아니었다고 했다.
김영남 씨는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기 전 건설업에 종사했는데 IMF 사태로 사업은 갑작스럽게 부도를 맞으며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낮에는 인력사무소에서 일을 구하고 밤에는 만화방을 전전하며 지내기를 수차례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만화방 사장님이 만화방을 PC방으로 바꿔 달라고 제안하며 김영남 씨의 인생이 180도 변화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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