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얕은 조정, 나스닥 선물 하락 영향..미 증시 하락 제한적일 듯..삼성전자 상승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6 2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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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얕은 조정 보여
- 미 선물 하락세 키워
- 미국,중국 실물 지표 부진 우려
- 삼성전자 상승 마감

미국 선물이 하락세를 키우는 모습이다. 다우존스는 물론 나스닥과 S&P 모두 0.7~1%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 테슬라와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닷컴 등 주요 대형주들이 시간외거래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255만원을 오르내리며 살짝 조정을 받는 중이며 이더리움과 솔라나, 리플 등도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오늘 코스피와 암호화폐는 여러 불리한 여건들 속에서 비교적 선전하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코스피가 급락 출발 후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비트코인가 이더리움도 강한 하방경직을 유지했지만, 저녁 들어 미 선물 하락이 깊어지면서 조금은 움츠러드는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업비트 기준 16일 21시03분 현재 비트코인은 2256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은 160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318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7880원과 484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웨이브가 4% 남짓 하락해 2235원에 거래 중이다.

 

16일 코스피는 중국과 미국의 부진한 실물 지표 발표에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며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되면서 급락 출발했으나 외인 매수세가 낙폭을 줄여 236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권 증시의 하락에 비해 양호한 흐름으로 장을 끝냈는데 환율의 하락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침체됐던 삼성전자가 소폭 올라 5만9500원으로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46%)와 LG화학(0.31%), 현대차(0.31%), 삼성SDI(0.30%)가 소폭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24%), 네이버(-1.10%), LG에너지솔루션(-0.10%)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카카오게임즈(3.87%)가 강세였다. 또 스튜디오드래곤(0.36%), 엘앤에프(0.31%)가 소폭 상승했다.

 

▲ 삼성전자가 상승 마감하며 지수 낙폭을 줄였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이 주봉 상 데드크로스가 임박했다고 시끄러운데, 이미 추세는 붕괴돼 왔기에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다. FTX 사태는 추세 붕괴에 부채질을 한 것이며 테라부터 위믹스, 바이낸스 뱅크런까지 시장을 해치는 불건전과 불투명성을 고쳐나가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신뢰는 계속 허물어질 것이다. 날씨가 추워져 건강 잘 살피길 바라며 가상자산 시장의 겨울은 작년 4분기부터 계솓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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