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평범한 피자 아닌 K피자 만들어 냈던 특별한 사연 보니...'내집 마련 하려했던 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9 2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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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갑부의 K피자 사연이 눈길을 끈다.


29일 밤 7시 50분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피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K-디트로이트 피자를 만들어 연 매출 80억 원을 달성한 갑부 김태원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K-디트로이트 피자 가게를 운영 중인 김태원 씨는 사각형 모양의 피자 도우에 우대 갈비, 마라 꿔바로우, 랍스터, 미트볼 꼬치 등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토핑으로 올려 유일무이 고품격 피자를 만들고 있다. 무려 13가지의 메뉴가 있는 것은 물론 매일 오픈런은 물론 1시간 이상 웨이팅까지 불사하게 만드는 30판 한정 메뉴까지 있다.

특히 김태원 씨는 ‘피자는 둥글다’라는 틀을 깨고 미국 4대 피자로 불리는 두툼한 사각 모양의 디트로이트 피자를 선택했는데 이 피자는 한국에선 아직 조금 낯설지만 두툼하면서도 푹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디트로이트 피자는 2차 발효과정에서 버터가 듬뿍 들어가 테두리가 바삭한 것이 특징인데 김태원 씨는 겉바속촉 식감을 만들기 위해 반죽 중량 찾기에만 6개월이 걸렸다고 했다.


또한 두툼한 사각 모양의 디트로이트 피자는 토핑을 많이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는 K-스타일로 재해석한 신개념 토핑들을 얹어 K-디트로이트 피자를 탄생시켰다. 흔한 토핑이 아닌 우대 갈비, 랍스터, 마라 꿔바로우, 맥앤치즈 까르보나라, 돼지김치구이 등 뷔페나 식당에서 볼법한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토핑으로 올린 것이다.

 

▲(사진, 채널A '서민갑부' 캡처)

 

무엇보다 김태원 씨의 피자는 맛은 물론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갖췄다고 하는데 가장 인기있는 ‘우대 갈비 피자’는 매일 6번, 7번 갈빗대를 70도의 물에서 24시간 수비드 과정을 거친 갈비에 스지 육수를 베이스로 한 특제 소스를 발라 팡팡 터지는 육즙과 풍미를 자랑한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손님들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스모커 쇼와 통 우대 갈비를 직접 썰어 피자에 올려주는 퍼포먼스까지 더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고 했다. 이처럼 화려한 기술과 맛에 김태원 씨의 피자는 바로 연 매출 80억 원의 신화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쉽게 얻은 것이 아니었다 사실 김태원 씨는 과거 슈퍼바이저 등 요식업계 일을 해왔는데 본인만의 가게를 차리고 싶어 고민하던 중 바로 피자집을 열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배달 위주의 프랜차이즈 피자가 아닌 프리미엄 피자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김태원 씨는 아내와 신혼여행에서 먹었던 디트로이트 피자를 떠올렸다고 했다. 

 

한국식 프리미엄 디트로이트 피자를 만들면 차별화가 된다고 생각한 김태원 씨는 전세 자금과 내 집 마련을 위해 모아둔 돈으로 가게를 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하루 매출이 30만 원 나오는 날도 부지기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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