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 콩깍지' 박순천, 결국 배누리♥백성현 허락하나..."이제 부터 내 며느리 하지 말라고"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2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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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순천이 결국 배누리와 백성현을 허락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내눈에 콩깍지'(연출 고영탁/극본 나승현)122회에서는 이영이(배누리 분)을 보내기로 마음 먹은 오은숙(박순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숙은 김미리내(윤채나 분)가 가족 그림에 장경준이 있는 것을 보고 "가족 그림이라 해놓고 왜 이 아저씨를 그린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미리내는 "아저씨도 가족이다"며 "고모가 김도진(신정윤 분) 아빠는 날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사람이고 장경준 아저씨는 날 살려준 사람이라 했다"고 했다.

오은숙은 김도영(최소은 분)에게 "애한테 무슨 소릴 한거냐"고 했고 김도영은 "맞는말아니냐"며 "솔직히 장경준 없었으면 김미리내 다시 볼 수 있었을 것 같냐"고 했다. 김미리내는 또 "아저씨 너무 미워하지 마라"며 "난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아빠랑 놀러 가고, 아빠가 장난감 사준다고 자랑할 때 무지 속상했는데 아저씨가 자전거도 가르쳐주고 눈썰매장도 데려가 줬을 때 자랑할 게 생겨서 좋았고 아빠였음 좋겠다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 KBS1TV '내눈에 콩깍지' 캡처)


이에 오은숙은 안쓰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차윤희(경숙 분)은 장이재(김승욱 분)에게 "장경준과 이영이가 이어지려면 제가 그집사람이 되면 안된다"며 이혼을 요구했고 이후 장이재와 장훈(이호재 분)은 소복희(정혜선 분), 김창일(박철호 분), 오은숙을 찾아가 장경준이 마음 둘 곳 없어서 미국으로 떠나려고 하는 것과 차윤희와의 이혼 소식 등을 모두 알리며 장경준과 이영이 사이를 허락해 달라 했다.

오은숙은 착잡한 심경으로 집으로 왔고 집에서 김미리내는 또 김도영에게 "할머니한테는 비밀인데 날씨 풀리면 장경준 아저씨랑 바다 갈거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은숙은 슬픈 표정을 지었고 이어 이영이가 지나가자 "너 당장 짐싸서 나가라"며 "꼴 보기 싫다"고 했다. 이영이는 "제가 며칠 있다 가겠다 하지 않았냐"고 했고 오은숙은 결국 소리를 지르며 "너 이제부터 내 며느리 하지 마라"며 "내가 지금 너랑 김미리내 데리고 장경준이랑 살라고 하는거다"고 하며 눈물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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