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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교익씨 페이스북) |
[매일안전신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제에 장례식장에 보내는 조화를 보냈다는 글이 친야(親野) 성향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14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비대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이날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일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에 보낸 화환 사진을 올렸다.
정 비대위원장 명의로 보내진 화환은 검은색 배경 리본이 양 갈래로 늘어뜨려져 장례식장에서 흔히 보는 조화를 연상하게 했다. 화환의 꽃들도 근조 화환에 자주 쓰이는 국화였다. 반면, 이 지사의 화환은 분홍색 배경의 리본에 장미 등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었다.
황씨는 “박정희 생일 기념식에 정 비대위원장이 조화를 보내 난리가 났다고 한다”며 “정진석은 진심을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 거냐. 대단하다”고 비꼬았다.
네티즌들은 “생일 축하 자리에 조화를 보내는 게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을 두 번 죽였다”, “왜 사망한 사람까지 생일 축하를 하느냐” 등 행사 자체를 비판하거나, 조화를 보낸 의도를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해당 조화가 실제 정 비대위원장이 보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치러지는 것이다. 2019년에는 수능일과 겹쳐 기념식이 생략됐으며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숭모제례만 진행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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