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로 카타르 월드컵 서울도심 길거리 응원 없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5 2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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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경기때 광화문에서 열린 거리 응원이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는 열리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는 서울 도심에서 거리 응원이 열리지 않는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한 광화문 광장 사용허가 신청을 취소한다는 공문을 전날 공식 제출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18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광화문 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거리응원 행사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태원 참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서울시 관내에서 거리응원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거리응원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 응원은 2002 한일 월드컵 때 전국에서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4년마다 이어진 이벤트였다. 처음에는 민간이 주도했으나 2018년 러시아 대회 때부터는 축구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했는데 올해는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H조에 속해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3일 0시 포르투갈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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