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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강남 고급 빌라 냉동고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6년 강남의 고급빌라에서 발생한 냉동고 살인사건을 조명하게 됐다. 당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강력팀이 도착한 곳은 강남의 한 고급빌라였는데 프랑스 본사에서 파견되어 한국 지사에 근무 중이라는 프랑스인 집주인 쿠르조씨는 형사들을 다용도실 냉동고로 안내했다.
얼음 알갱이를 덮어쓴 채 냉동고 네 번째 칸과 다섯 번째 칸에서 발견된 시신은 3kg 남짓한 신생아 시신 두 구였고 이에 강력팀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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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
가장 먼저 경찰 조사를 받은 쿠르조는 얼마 전까지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휴가를 갔다가 혼자만 돌아왔는데 냉동 택배를 정리하기 위해 냉동고를 열었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출입국 기록을 보니 실제로 가족들은 프랑스로 출국한 상태였다.
그렇다면 누군가 빈 집에 들어와 두 아이의 시신을 냉동고에 넣었거나 오래전부터 이 가족들이 냉동고에 아기 시신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경찰은 이 집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봤다.
고급 빌라는 보안이 철저해 보안키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했다. 보안 키를 갖고 있는 사람은 쿠르조와 그의 아내, 가사도우미 그리고 친구 P씨였다. 하지만 4명 모두 극구 부인하며 아기의 존재 조차 모른다고 진술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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