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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배우로 30년 이상 활동 중인 결혼 24년 차 홍승범, 권영경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승범은 스스로를 국민 불륜남으로 소개하여 이목을 끌었다. 또한 홍승범은 과거 한 가게에서 "너 같은 사람한텐 안 판다"고 해 가게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심지어 선배 배우 김응수는 "난 솔직히 결혼했는지 몰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부의 집에는 빛이 들어오지 않았다.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집안 점등을 반대하기 때문이었다. 이에 남편은 어두운 집안에서 휴대전화의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식사했다. 또한 시리얼을 먹으려는 남편에게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건네는 아내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드라마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내의 절약은 이것뿐이 아니다. 부부는 동네에서 같이 분식집을 운영하지만 남편에게 돌아오는 돈은 한 달에 10만 원이었다. 남편은 용돈을 올려달라고 오열하기도 했다. 아내는 하지만 "난 몸에 배어있다"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이사 자금을 모으기 위해 돈을 아끼고 있다"고 절약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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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남편은 아내의 24시간 동안 계속되는 잔소리에 몸과 마음이 지쳐갔는데 생활은 물론 출퇴근도 함께하기 때문이었다.능숙하게 일하는 남편이지만 아내는 그저 못마땅해 했다. 남편은 "아내가 일하면서 거의 지적질만 한다"며 서러움을 드러냈다. 결국 쌓여왔던 서운함이 폭발해버린 남편은 응급실 이야기를 꺼내며 "입원한 3일 동안 가족들 아무도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그럼 나는 집에서 놀았냐"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 갈등이 커졌다.
아내의 눈물에는 안타까운 속사정이 있었다. 두 부부가 자영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본업인 배우 생활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가게를 인수하게 됐다고 했다. 아내는 "고정 수입을 만들어야 배우 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이제는 분식집이 우선이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남편이 아파서 출근 못 하는 동안 매출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내 혼자서 장사를 했다고 했다.
장사가 끝나고 친구와 약속을 잡은 남편에게 아내는 친구를 만나기 위한 조건이 있다고 밝혔다. 아내는 남편 친구에게 남은 떡볶이를 다 사야 한다고 말을 했다. 결국 남편의 친구는 남은 음식을 결제했고 이에 대해 아내는 "남편은 술을 마시면 다음 날 출근을 하지 않는다"며 "이런 식으로 조건을 달아야 술을 마시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아내는 "아빠가 알코올 중독이었다"며 "솔직히 아빠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남편은 장인어른과 매일 술 12병을 먹어 한 달에 술병만 400병 가까이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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