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시대였음 지하실’ 노엘, 장제원 사진 올리고 “체할 것 같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6 23: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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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엘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 ‘전두환 시대’ 가사로 설화에 휘말렸던 래퍼 노엘(장용준·23)이 아버지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사진을 올리며 2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3장을 올렸다. 두 장은 삼겹살과 볶음밥 사진이었고, 마지막 한 장은 식당 TV 화면에 나온 아버지 장 의원을 찍은 것이었다.

노엘은 장 의원이 ‘들으세요’라고 호통치는 장면에 “체할 것 같네”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현재는 음식 사진만 있고, 장 의원을 찍은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장 의원이 지난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중 허락 없이 자리를 옮겼다는 이유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직원에게 호통을 치는 고압적 태도로 논란이 됐다.

당시 장 의원은 “제가 국회의원 12년 하면서 위원장 허락 없이 이석하는 피감기관장은 처음 본다”며 “사무총장! 뭐 하는 사람이냐”, “국회를 뭘로 보는 거야”,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등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한 선관위 직원이 해명에 나서자 “당신이 상임위원장이야”라며 “앞으로 국회 출입은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1월 공개한 자작곡 ‘강강강’에서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를 써 제5공화국 시절을 경험한 군부독재 피해자는 물론, 국민들을 조롱하는 가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후 노엘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고,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해당 곡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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