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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인명사고 현장에 구두와 핼러윈 호박 모형이 놓여있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2022.10.30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이태원 참사에서 목숨을 건진 생존자가 멍으로 뒤덮인 다리 사진을 공개하며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태원 생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나는 구조돼 살아있기는 하지만, 같이 끼어 있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너무 많아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끼어 있을 당시 압박감이 어느 정도 강했는지 알려 주기 위해 다리 사진만 올려보겠다”고 적었다.
사진 속 글쓴이 다리는 성한 곳이 거의 없었다. 허벅지, 무릎, 정강이, 종아리 등이 피멍투성이었다. 특히 허벅지 안쪽은 가장 압박이 심했던 듯 전면이 보라색 멍으로 물들어 있었다.
글쓴이는 사진 밑에 댓글로 “넘어지지 않아서 밟힌 것이 없고 서서 오로지 앞과 뒤, 양옆 압박 힘으로만 이런 것”이라며 “경찰 및 구조대분들 정말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힘들지만 노력하는 모습 내 눈으로 똑똑히 봤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사고에 따른 트라우마를 우려했다.
한 이용자는 “몸도 몸이지만 멘털 관리를 잘하고, 필요하면 심리 상담도 추천 드린다”며 “(사고) 속보 떴을 때 여기 사람들도 보통 충격이 아니었다. 본인은 어떴겠느냐. 몸도 마음도 쾌유를 빈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도 “혈전이 생길 수도 있다니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겠다”며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증상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정밀 검진을 받는 게 좋아 보인다”고 조언한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16명으로 이 가운데 33명은 중상, 83명은 경상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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