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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역대급 사연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부부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부부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아내와 그 상처까지 사랑하기로 결심한 남편이 만나 달달한 신혼을 꿈꿨지만 현재 부부는 갈등이 심해져 숨을 못 쉴 정도라며 고통을 호소한다. 부부가 위태롭게 충돌하는 이유는 아내의 전혼 자녀인 딸아이에 대한 양육관 차이 때문이라고 했다.
2년 전, 아내의 웃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한 남편과 그런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는 진지한 만남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살림을 합치게 됐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내의 전혼 자녀인 7살 딸아이가 한 가족이 되기까지 양육관의 차이로 심각한 갈등을 겪기 시작한 것이었다.
부부는 아이와 놀아주는 방식에서부터 극한 대립을 보였다. 남편은 아이가 너무 예뻐 꼭 끌어안고 똥침 찌르는 장난을 쳤고 아이는 그게 싫다며 놓아달라고 외쳤다. 아내가 아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려도 봤지만 남편은 애정 표현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과격한 장난 때문이었는지 아이가 그린 가족 그림에는 남편이 쏙 빠져있었고 아이 또한 자신을 괴롭혀서 남편을 그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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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
그러자 남편은 자신의 애정 표현을 괴롭힘으로 느끼는 아이에게 서운하다고 했다. 아이와 함께 간 옷가게에서도 직원이 "아빠가 입은 옷이랑 잘 어울리나 보자"고 하자 아이가 곧바로 "아빠 아니다"라고 외친 것이다. 그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다시 본 남편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또 있었다. 남편이 혼자 향한 곳은 바로 경찰청이었다. 남편이 경찰청에 간 이유는 아내가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했기 때문이다. 아내는 신고 이유로 안경 사건을 꺼냈다. 아이가 놀다가 남편의 안경을 밟았는데 화가 난 남편이 아이에게 욕을 하며 안경을 던졌다는 것이었다. 아내는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을 확실히 예방하기 위해 처벌보다 아동학대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이 문제 외에도 부부의 갈등은 계속해서 터져 나왔다. 집에서 친구들과 집들이를 하던 중 남편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아내는 자동 녹음된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코를 훌쩍이자 남편은 대뜸 "울었냐"며 아내를 다그쳤다고 전했다. 아내가 "운 게 아니다"고 설명했지만 남편은 그 말을 절대 믿지 않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남편은 아내가 걱정돼서 그런 거라고 했지만 아내는 이를 집착과 통제로 느꼈고 결국 부부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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