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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서울 용산구 보건소가 A형 간염 항체 검사 결과를 109명의 주민에게 정반대로 통보한 사실이 드러났다.
27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항체 검사 결과를 잘못 전달했다. 항체가 있는 89명에게는 ‘음성’으로, 항체가 없는 20명에게는 ‘양성’으로 통보한 것이다.
보건소는 지난달 22일에서야 이 같은 오류를 파악했다. 백신 접종으로 A형 간염 항체를 보유한 보건소 직원이 재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보건소는 다른 직원들도 검사하게 했고, 그 과정에서 검사 결과가 모두 반대로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원인은 시약 업체 실수였다. 시약 업체 대표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직원이 기준값만 바꾸고 왼쪽 오른쪽을 바꿔주지 않아 결과가 반대로 나갔다”고 설명했다.
시약 업체는 “보상을 받겠다”고 신청한 시민 103명에게 백신 접종비와 교통비 등 8만원을 지급했다. 항체가 있는데도 없다고 통보받아 불필요한 백신을 맞은 시민들이 대부분이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실제로 감염됐을 때 본인이 항체가 있다고 알게 되면 초기 병력 청취할 때 혼선을 줄 수 있다”고 MBN에 말했다.
보건소는 검사를 받은 모든 시민에게 정정된 결과를 재통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 오류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오류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사과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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