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143-48 소재 오피스텔. 대종빌딩이다.
지난해 12월11일 오후 서울시에 신고가 들어왔다. 건물 붕괴위험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건물이다.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긴급 점검에 나서 입주자들을 모두 퇴거시켰다. 79곳이 입주한 빌딩으로 소유자만 113명에 달했다.
기둥이나 슬래브, 보, 벽 등에서 철근이 드러나고 금가고 깨지고 물이 새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었다.
전문 감정을 하지 않고서도 건물 안전진단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하기에 충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11일 강남구 삼성동 오피스텔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구조적 문제가 발견된 주변을 보강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그로부터 4달이 지난 10일 강남구는 대종빌딩을 정밀 안전진단한 결과 예상대로 E등급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E등급은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시설물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장조사 결과 슬래브·보·기둥·벽체에 균열·누수·단면손실·철근 노출 등 구조적인 결함이 다수 관찰됐고, 구조검토 결과 슬래브·보·기둥에서 내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고서 제출 시 소유자들이 재건축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소유자들이 재건축을 결정하고 인허가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처리해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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