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년 9월2일 오후 5시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하행선 정안휴게소 부근. 금호고속 소속 50대 버스기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앞서가던 차량들이 정체로 서행하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쇄 8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2. 같은해 7월9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IC 부근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다. 버스가 2차로를 달리다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돼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앞에 정체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빚어진 사고였다. 이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고 10명이 다쳤다.

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 종종 이런 사고들이 일어난다. 정체 상황에 대한 전방 주시태만과 대형트럭이나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 등이 복합되어 일으키는 사고들이다. 2015년 중앙고속도로에서는 43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체구간 추돌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이다.
“딩동♬ 전방 00km에 정체 상황이 있습니다. 운전에 주의하세요.”
내비게이션이 이렇게 안내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행정안전부가 한국도로공사, 내비게이션 운영사와 손잡고 24일부터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24일 한국도로공사 서울교통센터에서 서비스 시연 행사 등을 갖는다.
이 서비스는 정체상황 발생 시 한국도로공사가 정체정보를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에 입력하면 바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표출되도록 한다.
전방 도로 정체상황을 운전자에게 음성, 경고음 등 청각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졸음 운전자에 대한 각성과 인명피해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우선 아이나비와 맵퍼스에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티맵(T-map), 엘지유플러스(LGU ), 네이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정체상황 정보를 운전자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사고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나가겠.”라며, “앞으로 정체구간뿐만 아니라 상습결빙구간, 안개구간 등에 대해서도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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