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바닥 추락 사고, 일가족 부상

이송규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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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가족이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던 부산 영도구 봉래산 정자 전망대

지난 16일 부산 영도구 봉래산에 있는 2층 정자 전망대에 올라선 3대 가족이 마루 바닥이 뚫리며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봉래산 정상에 있는 체육공원 하늘마루 전망대 정자 2층에서 A씨(68)와 아들 B씨(32), 손자 C군(생후9개월)등 3명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정자 마루 바닥을 떠받치고 있던 부목이 낡아 노후화되어 부러지면서 A씨 등 3명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가족 측은 '가족들이 함께 등산을 하면서 2층 전망대에 올라서는 순간 마루 바닥이 꺼지면서 떨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뇌진탕 증세를 호소했고 손주 C군은 오른쪽 후두부 골절상을 입었으나 당행히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할 구청 담당자를 상대로 현장 관리감독 상태를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중이 이용하는 전망대의 경우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지만 구청 담당자의 관리 감독만으로 해결책이 미흡하다.


특히 야외에 있기 때문에 비나 눈에 의해 노후화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산속에 있는 경우에는 산화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육지에서 보다 더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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