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세종지방경찰청 문 연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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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2만명으로 성장한 세종특별자치시에 지방경찰청이 들어선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세종지방경찰청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지방경찰청이 출범하면 충남지방경찰청이 담당하던 세종특별자치시 치안 업무를 넘겨받아 독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종지방경찰청은 112종합상황실, 경무과, 생활안전수사과, 경비교통과, 정보보안과의 5개 과 체제로 운영된다. 산하에 정부세종청사경비대, 경찰관기동중대, 세종경찰서를 두게 된다.


그동안 세종시는 42개 정부기관이 입주하는 등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발돋움하면서 독자적인 치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독자 지방경찰청 신설로 세종시의 치안망이 보다 촘촘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지방청 중심의 생활안전 전문수사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교통기동 순찰 팀을 두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치안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대상지역인 세종시는 지방경찰청 신설을 계기로 상호 치안협력이 보다 강화되고 자치경찰제 논의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세종시를 관할하는 지방경찰청 신설로 세종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종지방경찰청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세종지방경찰청 설치를 계기로 시범실시를 앞둔 자치경찰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종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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