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 화력발전소 근로자들 작업중 추락 사망, 실종

신윤희.뉴스1 / 기사승인 : 2018-09-05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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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 화력발전소에서 실종됐다가 발견된 근로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 도중 숨졌다.


5일 소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5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영흥 화력발전소 제2연료 하역부두에서 실종됐다가 작업선 선미 부근에서 발견된 근로자 A씨(41)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3분쯤 하역 부두 접안 시설 보수 작업을 위해 작업대(비계)를 설치하다 그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3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지상에서 15m 높이였다.


당시 A씨와 함께 작업하던 2명도 추락했다. 이중 B씨(49)는 작업 전에 착용했던 안전줄에 매달려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또 다른 근로자 C씨(49)는 바다에 추락해 실종됐다.


추락한 총 3명의 근로자 중 A씨는 실종 2시간만인 오후 5시24분쯤 작업선 선미 부근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C씨는 아직 수색 중이다.


사고 당시 함께 작업한 인부들은 "실종된 2명이 휴식을 위해 안전줄을 풀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실종자 C씨를 수색하는 한편,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의 안전줄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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