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대비 축산물도매시장 조기 개장·휴일 도축 및 검사 강화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0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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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도축검사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1월 14일부터 3주간 축산물도매시장 조기 개장과 토요일 개장을 실시하고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소속 도축검사관 3명이 축산물도매시장에서 상시주재하고 도축검사와 차닥방역, 위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지역 도축두수를 살펴보면 소 14,307두, 돼지 350,274두로 하루 평균 소 59두, 돼지 1,436두이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소 120두, 돼지 1,800두 이상으로 도축물량이 급증했다.


이에 시는 설 3주 전인 1월 14일부터 도매시장 개장 시간을 1시간 앞당긴 7시로 정하고, 토요일에도 도축과 지육 경매를 실시하여 신선한 축산물의 수급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축 물량이 늘어난 만큼 시는 식육에 대한 안전성검사도 더욱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출하 가축에 대해 생체검사 및 해체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인수공통감염병, 질병 이환축, 식용 부적합 식육 등을 전량폐기한다.


뿐만 아니라 항생제 잔류검사와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검사도 확대 강화하는 등 부적합 식육 유통의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 “설을 맞아 도축장의 연장 운영과 휴일 개장을 통해서 더욱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명절 식탁에 오를 식육 구매 팁을 공개했다.


쇠고기는 고깃결이 섬세하고 밝은 선홍색을 띠며 지방색은 우윳빛을 나타내는 것을 골라야 하며 돼지고기는 연분홍색에 윤기가 나고 절단며의 결과 탄력이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울 경우, ‘축산물이력제’나 ‘안심장보기’ 앱을 통해 이력(묶음)번호 조회가 가능하니 농장주소, 도축일, 등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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