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 자연재난 대응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0 1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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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으로 서울 지역의 최고기온이 111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으며 2012년 이후 6년 만에 한반도에 태풍이 직접 상륙하는 등 자연재난 대응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지자체 자연재난 대응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자체 재난대응 담당공무원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 천안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호우, 폭염,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현장 재난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여름철 태풍·호우와 폭염에 대응 추진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 개선한 국민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새로 개선한 국민행동요령에는 노인 등 재난약자 배려, 지역공동체 중심 대처, 재난정보의 공유·확산 등의 내용이 있다.


또한,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대설 및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과 지자체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


앞서 올해 여름철, 지자체에서 호우특보 및 위험상황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지난 여름철 전남 순천에서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CCTV를 통해 지역 하천 범람 징후를 발견하고 주민 50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 후 임시주거시설 설치·수용했으며, 대전 동구에서는 태풍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6명을 임시 대피시키고 구호품을 지원했었다.


이와 같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 재난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자연재난 대응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정례적으로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설, 한파 국민행동요령(=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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