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야간 순찰과 닥터헬기 등 다른 헬기의 접근이 어려운 섬마을 환자 이송 등 열악한 근무조건이 반복되고 해상치안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 항공 구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해양경찰청은 인력부족 문제 해결과 항공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 총 175명을 우선 충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상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595명의 구조인력이 필요하다.
내년에 충원되는 인원은 조종사 31명, 정비사 36명, 전탐사 24명, 응급구조사 24명, 항공구조사 60명 등이다.
아울러 해경은 연차별로 부족한 인력을 확보해 대형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항공기를 활용해 구조 작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항공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인력 확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31일 기준, 현재 비행기 6대, 헬기 18대 등 총 24대의 항공기와 299명의 항공 구조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포, 여수, 강릉 등 12개 항공대에 항공기가 분산 배치돼 있으며 해상초계, 인명구조,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해양사고 수색 등의 임무를 수행해 최근 5년 간 1,03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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